전체 글1 내가 가족요양을 시작하게 된 이유, 결정까지 2년이 걸렸습니다 제가 가족요양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혼자 생활하기 어려워진 아버지에게 돌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올해 89세이신 아버지는 치매와 망상 진단을 받으셨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 4등급을 받으셨습니다. 주간보호센터에도 모셔보았지만 이용을 계속하기 어려워지면서, 제가 직접 아버지를 돌보는 생활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2년이 걸렸습니다. 상담심리 박사과정을 이어가던 저에게 가족요양은 공부와 커리어, 경제적인 문제까지 다시 생각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가족을 돌봐야 한다는 마음과 내 삶도 지키고 싶다는 마음 사이에서 고민했던 이야기를 전하려 합니다. 가족요양을 시작하기 전, 주간보호센터에 모셨습니다처음부터 제가 모든 생활을 내려놓고 아버지를 돌보려고 했던 것은 아닙니다. 아버지를 약.. 2026. 10. 18. 이전 1 다음